김중식 서울에너지公 사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해야”
상태바
김중식 서울에너지公 사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해야”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07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화상카메라 차량 이용해 직접 열수송관 특별 점검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이 열수송관 점검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장착 차량에 탑승해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이 열수송관 점검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장착 차량에 탑승해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

지난달 18일 취임과 동시에 ‘안전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천명한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열수송관의 안전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 사장은 지난 1일 직접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열수송관 안전관리시스템과 신정플랜트 설비를 살폈다.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구조물 손상 및 열수송관 지반 침하 여부와 미사용·휴지 설비, 화재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관리 전문화 및 내실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집단에너지 시설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사장은 또 “미사용‧휴지설비에 대해서도 활용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서부·동부·마곡지사를 대상으로 봄철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