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차압유량조절밸브 수리·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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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차압유량조절밸브 수리·교체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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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사용자시설 관리강화로 지역난방 품질 향상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주요 설비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에 대한 수리 및 교체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난과 계약된 사용자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차압유량조절밸브를 교체 예정인 사용자다. 소재지 관할지사 고객기술과로 신청 가능하며, 한난은 수리·교체 비용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과 범위, 절차 등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행복마당 내 공지사항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시범 실시 후 지난해 한난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돼 약 1318Gcal의 지역난방 열손실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차압유량조절밸브는 지역난방 열 생산시설에서 공급하는 압력이나 유량변동에 관계없이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내 차압 및 공급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다. 지역난방 사용자 시설의 열손실 저감을 통해 지역난방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난방 열사용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으로 국가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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