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자 코로나] 한난, ‘비상경영체제’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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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자 코로나] 한난, ‘비상경영체제’ 본격 돌입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4.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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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반 꾸려 시나리오별 종합 대책 마련키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이 비상경영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가운데)이 비상경영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 킥오프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락, 금융시장 불안정, 실물경기 둔화 등 경제 위기 상황에 따른 매출 및 손익 감소 전망에 대한 대응을 통해 불안요인을 최소화하고 집단에너지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하고 한난 측은 설명했다.

황창화 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경영 대책반은 분과별 실무회의를 통해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과 공적기능 이행을 위한 대안까지 포함된 ‘시나리오별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비상경영 대책반 활동을 통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이행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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