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에 405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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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에 4056억원 투자
  • 박지혜 기자
  • 승인 2020.04.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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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 162km 주배관 건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에 4056억원을 투입한다.

가스공사는 최근 대구 본사·서울·광주·부산 등 4곳에서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어 청양~부여 등 전국 6개 구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및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주배관 162km 및 공급관리소 26개소(신설 16개소, 변경 10개소)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발주 준비에 착수해 각 사업별로 2022년부터 2024년에 걸쳐 순차 준공할 계획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급격히 위축된 국내 실물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정책에 발맞춰 계획한 국내 투자 사업을 조기 추진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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