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지역상권”…고리본부, ‘추억의 도시락 데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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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지역상권”…고리본부, ‘추억의 도시락 데이’ 시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5.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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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운영 중단하고 2700만원 상당 도시락 구매
고리본부 임직원들이 사택 내 잔디밭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다.

고리본부 임직원들이 사택 내 잔디밭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억의 도시락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고리본부는 이날 약 2700만원의 예산을 활용, 기장군 관내 음식점에서 부서별로 도시락을 구매해 본부 사택 내 잔디밭에서 나눠 먹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고리본부는 당일 구내식당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이신선 고리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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