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환경·에너지 벤처기업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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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환경·에너지 벤처기업육성 시동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1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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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연과 양해각서…‘벤처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
기술 진단·자문 및 기술개발 인프라 제공 등 지원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과 손잡고 환경·에너지 분야 신사업 발굴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기반의 유망 벤처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망 벤처기업의 사업성과 기술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적절한 투자와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벤처기업 육성 플랫폼(가칭)’을 구축키로 했다. 또 기술기반 에너지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공동 지원이 필요한 유망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과 자문 △기술개발 인프라 제공 △직·간접투자를 통한 기술 상용화 △국내외 시장 발굴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산업체-연구기관 간 신사업 발굴 협력모델 구축으로 국내 환경·에너지 벤처투자가 더욱 활성화 돼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함께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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