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코로나19 대응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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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코로나19 대응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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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송화벽화시장과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
김중식 사장 “소상공인과 위기 극복 방안 함께 고민”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강서 송화벽화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강서 송화벽화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소재 송화벽화시장과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과 조덕준 송화벽화시장 조합장, 문장길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협약 체결 후 송화벽화시장에서 수박, 참외 등 계절농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본사 차원에서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 사회적 약자에 전달할 것을 지시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3번째)과 조덕준 송화벽화시장 조합장(좌 4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문장길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우 3번째)을 비롯한 공사 및 시장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좌 2번째)이 강서 송화벽화시장에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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