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기장군 소외계층 100세대에 온수매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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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기장군 소외계층 100세대에 온수매트 기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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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급여로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 활용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주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고리본부는 지난 19일 부산시 기장군 사옥에서 ‘사랑의 온수매트 나눔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발전소 주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주민 100세대에 30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부했다.

고리본부는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원들로 이뤄진 봉사대를 보내 온수매트를 직접 설치해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온수매트는 고리본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수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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