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바꾼 수요관리사업자協,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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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바꾼 수요관리사업자協,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로 재도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8.0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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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요관리 확장성 견인 다짐
수요자원시장 구심점 역할 충실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는 지난달 28일 회원사 임직원을 초청, 협회 개명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전력수요관리 분야 확장을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는 지난달 28일 회원사 임직원을 초청, 협회 개명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전력수요관리 분야 확장을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수요관리사업자협회가 공식 명칭을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로 변경하고 전력 수요관리 분야 확장을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회장 김흥일)는 지난달 28일 회원사 임직원을 초청, 협회 개명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협회는 개명을 계기로 수요자원시장(DR)에서 DR사업자들의 건전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DR전력수급 안정화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DR 등 전력 분야 수요관리 사업의 구심점을 명확히 하고 국민 DR 등 새롭게 확대되고 있는 전력수요관리 분야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수요자원거래시장과 국민 DR 등 DR 분야에 대해 국회·대국민 홍보 활동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김흥일 회장은 “협회 명칭 변경을 통해 전력수요관리 분야 대표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내부적인 쇄신 작업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확장, 대국민 홍보, 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014년 수요자원시장 개설과 함께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현재 에넬엑스코리아, IDRS, KT, 그리드위즈, 벽산파워, SK E&S, 파워텍에너지 등 17개 회원사가 가입돼있다. 전체 전력 수요 자원용량 4.3GW 가운데 대부분을 협회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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