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종합온라인쇼핑몰 전문 업체인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에너지스타트업의 판로확대 및 기업홍보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이베이코리아와 내달 30일까지 G9홈페이지(www.g9.co.kr)에서 중소기업 상생기획전 ‘Live Together in G9’를 진행한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및 이베이코리아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G9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중소기업 및 에너지스타트업 기업들의 참신한 우수 제품 및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절전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입점수수료 면제, 판매수수료 할인, 온라인 입점 컨설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은 구매 쿠폰 및 으뜸효율제품 1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에너지절약 제품 구매 시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일부 제품은 밀알복지재단과 기부협약을 통해 소비와 함께 기부가 이뤄지는 착한소비 행사도 진행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상생기획전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에너지 스타트업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이베이코리아와 진행하고 있는 상생기획전 ‘Live Together in G9’홈페이지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