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중대재해 원인·유형 분석과 대응방법 논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무재해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난은 지난 3일 경기 용인 미래개발원에서 ‘중대재해 Zero 및 안전일터 구현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지사장), 안전·관리감독자가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서는 지난 20년간의 중대재해 발생을 유형별·원인별로 살펴보고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또 최근 용인과 이천 등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정부의 안전보건관리 정책을 적극 이행해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안전보건경영방침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식 및 시스템 개혁’의 실현을 위해 지난해 ‘안전 전문인력 양성 표준경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고예방과 동일·유사사고 방지 및 사고대응 실무능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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