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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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가스공사
  • 박지혜 기자
  • 승인 2020.10.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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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남동발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봇산업진흥원
산업단지공단·무역보험공사·가스안전공사는 장려상
가스공사 본사 사옥.
가스공사 본사 사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소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가스공사의 ‘그린에너지 나눔 충전 서비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분위기에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소개해 다른 기관에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앞서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은 400여개의 사례를 출품했다. 교수,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심사단은 심사를 거쳐 총 7개 우수사례를 추려냈다.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린 가스공사의 ‘그린에너지 녹색에너지 나눔 충전 서비스’는 사옥의 유휴 태양광 전력을 활용, 지역 주민에게 전기차 무료 충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다.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심사는 참여·사회적 가치, 협업, 행정혁신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참여·사회적 가치 부문에는 남동발전의 ‘친환경 스마트 육상양식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정됐다. 협업 부문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핵심원자재(MB필터) 긴급 수입 지원을 통한 마스크 수급 안정화’가 뽑혔다. 행정혁신 부문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 샌드박스 원스톱 지원’이 선정됐다.

이외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각각 참여·사회적 가치, 협업 및 행정혁신 부문에서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향후 공공기관 혁신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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