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니 ULM 공대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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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인니 ULM 공대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2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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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M과 업무협약…실습장비 및 발전기술 교육
김진태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Sutarto Hadi ULM 대학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협약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태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Sutarto Hadi ULM 대학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협약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인도네시아 공립대학인 ULM(Universitas Lambung Mangkurat) 공대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주 주도(州都) 반자르마신에서 ULM 대학과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을 비롯해 Sutarto Hadi ULM 대학 총장 및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ULM 대학은 엔지니어링 학부 등 11개 학부로 구성, 총 2만 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최근 5년간 칼리만탄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지역 내 최고 대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ULM 공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장비 및 발전기술 분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칼리만탄 탄중 지역에 건설·운영 중인 칼셀-1(Kalsel-1) 발전소(총 용량 200MW, 100MW×2기) 인근 지역의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LM 대학 관계자는 “동서발전의 지원 및 협력이 ULM 대학의 성장과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이 앞서 지난 14일 종합 준공한 칼셀-1 발전소는 지역 전력계통의 20%를 책임지며 전력공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칼셀-1 사업 운영과 더불어 인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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