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로 사회공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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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로 사회공헌 박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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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공동기금 3억원으로 장학금 및 차량 등 지원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역상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 노동조합, 협력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기금 3억원을 조성해 ‘K-산타클로스’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명칭 및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회사 고유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명칭을 K-산타클로스로 정했다.

중부발전은 K-산타클로스 첫 프로젝트로 협력사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다문화 가정과 조손가정, 가정폭력 등 위기에 직면한 가정의 자녀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로는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의 차량 기증’을 통해 이동차량이 절실한 지역의 장애인 대상 복지시설 등에 친환경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5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K-희망나눔’에서는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에게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가정에게 생필품 등을 담은 코로나 극복킷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비대면 버스킹 음악회를 병원, 아동 보육시설 등에서 열어 지역 시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에서 벗어나 행복한 감성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자율적 기부를 바탕으로 한 ‘노사 합동 희망 나눔’을 통해서는 노사의 뜻을 담아 코로나19 여파로 피해가 심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크다”며 “K-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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