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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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 손길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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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에 사회공헌기금 700만원 전달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이 박성수 송파구청장에게 사회공헌기금 7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왼쪽)이 박성수 송파구청장에게 사회공헌기금 700만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전기협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E-topia 나눔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청을 방문해 사회공헌기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김동수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기협회는 2015년 서울 종로구 수표동에서 송파구 가락동으로 전기회관을 이전하며 송파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나눔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에는 실증연구센터가 위치해 있는 충북 제천에서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이 위치한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500kg의 김장을 담가 이웃에 전달한 바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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