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민간발전업계 첫 ‘여가친화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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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민간발전업계 첫 ‘여가친화기업’ 인증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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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근로 시간제 운영 등 일·삶 균형 기업문화 구축
포스코에너지가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 운영 중인 '포스코에너지人 서재'와(왼쪽)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랜선 인문학 발전소'.
포스코에너지가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 운영 중인 '포스코에너지人 서재'와(왼쪽)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랜선 인문학 발전소'.

포스코에너지가 최근 민간발전업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주최 ‘여가친화기업 인증’ 인증을 획득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를 만든 모범 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63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대기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 왔다. 인문학 발전소와 포스코에너지인(人)의 서재, 걷기 챌린지 등 여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연근로시간제, 재택근무시범 운영, 정시퇴근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지원했다.

또 복지카드 및 조직활성화비, 하계 휴가비 등 여가 비용을 지원하고 휴양시설 지원, 피트니스, 발전소 텃밭시설 운영 등 여가시설 지원에도 앞장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구축에 노력했다.

올해 포스코에너지는 여가친화기업 최초 인증과 함께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첫 인증 획득 후 9년 동안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면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난임치료휴가와 육아휴직 및 육아기 재택근무,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심리적 불안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직원들의 웰빙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포스코에너지는 유연한 근무시간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만들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올 한 해 동안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0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달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으로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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