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물 정전예방 ‘파워체크 서비스’ 1만호 가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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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물 정전예방 ‘파워체크 서비스’ 1만호 가입 달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1.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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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달 11일~내달 26일 가입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가 약 2개월 만에 회원가입 1만호를 달성했다.

파워체크 모바일은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발한 e-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빌딩, 공장, 상가 등 대형 전력설비 운영에 필요한 전기품질, 전기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AMI)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으로 전기안전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현장에서 점검업무를 수행하는 전기안전관리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고압아파트의 경우 매년 여름과 겨울 냉난방 시스템의 과부하로 정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전력 데이터를 분석해 정전정보를 사전에 예측하고 위험경보를 발송해 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24시간 원격 설비점검이 가능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점검일정 협의와 현장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전은 회원가입 1만호 달성을 기념해 이달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천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회원가입 고객이 전기안전관리자 지인에게 서비스 신규 가입을 추천하면 추첨을 통해 추천인에게 갤럭시 워치와 무선 가습기, 커피쿠폰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전기안전관리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으면 되며, 회원 가입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전력설비에 대한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워체크 모바일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력설비 관리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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