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김우곤 전 하동발전본부장을 신임 기술안전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1962년생인 김 본부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성고등학교와 해양대학교 선박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산업대학원에서 산업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한국전력에 입사했으며, 하동발전본부 제1발전소장, 대구그린파워 사장, 안동발전본부장, 신인천발전본부장, 하동발전본부장 등을 지냈다. 발전소 건설 및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사람 최우선의 안전 경영방침에 따라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사회적 가치의 창출, 친환경 전원 전환 선도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최고의 발전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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