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SK·애플·구글 등 RE100 기업 투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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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SK·애플·구글 등 RE100 기업 투자 유치 총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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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RE100 산단 및 저렴한 재생E 공급 환경 홍보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0일 한국 RE100 위원회가 주최하고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관한 ‘2021 한국 RE100 회원사 세미나’에 참가해 투자를 요청했다.

RE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K,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등 한국 RE100 회원사를 비롯해 애플, 구글, 쓰리엠, 베스타스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40곳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와 광활한 면적의 산업단지가 함께 있는 세계 유일의 지역”이라며 “세계 최초로 RE100이 실현되는 스마트 그린산단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협력지구),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가 조성 중”이라고 소개했다.

기업들은 세계 최초의 RE100 산단과 저렴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새만금을 미래 투자처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새만금청은 RE100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국내외 다양한 교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만금의 투자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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