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재취업 돕는다”…동서발전, 교육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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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재취업 돕는다”…동서발전, 교육 지원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23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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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등 전문교육 통해 4차 산업 전문가 양성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왼쪽 두 번째)이 김상수 울산기술직업전문학교 학교장(왼쪽 세 번째)에 여성들의 고용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3400만원을 전달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왼쪽 두 번째)이 김상수 울산기술직업전문학교 학교장(왼쪽 세 번째)에 여성들의 고용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3400만원을 전달한 뒤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4차 산업기술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울산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나섰다.

23일 동서발전은 울산 남구 소재 울산기술직업전문학교에 여성들의 고용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3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앞서 동서발전이 지난해 울산시설공단과 체결한 경력단절여성의 4차 산업 전문직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교육 대상은 경력이 단절됐거나 실업 상태에 놓인 여성 중 4차 산업 관련 직종 진출을 희망하는 자다. 교육 과정은 3D프린팅, 캐드(CAD), 인벤터, 스케치업 툴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서발전은 오는 5월까지 공모를 통해 교육 훈련생을 모집해 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전문기술 교육(6~8월)과 취업(9~12월)을 도울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코딩, 제품 디자인 등 교육을 추진해 총 15명의 전문직 재취업을 도왔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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