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원천 봉쇄”…중부발전, 윤리‧준법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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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원천 봉쇄”…중부발전, 윤리‧준법경영 강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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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시스템 가동해 이해충돌 상황 방지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은 ESG(환경·사회·윤리) 경영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를 글로벌 윤리기업 도약의 해로 삼고 윤리‧준법경영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최근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긴 일부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의 부정한 사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입법 이전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직원의 부적정 재산증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중부발전 고유의 ‘KOMIPO家 윤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반행위를 강력히 통제하는 감시체계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정보를 이용한 재산증식을 막기 위해 청렴서약서를 징구하고 외부 홈페이지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모바일 익명 신고채널을 활용해 이해충돌 상황 발생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CEO 중심의 윤리‧준법경영으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에 대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충남지역 청렴 골든벨을 시행하고 중부발전 특화형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청렴한 조직운영과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청렴이 곧 경쟁력임을 인지해 부패 없는 공공기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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