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안위원장,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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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식 원안위원장,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설 현장 점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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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센터 건설 현장을 찾은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공사 상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있다.

6일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센터 건설 현장을 찾은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공사 상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있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6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현장지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새울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사고수습 및 주민보호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하고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예측하지 못한 대규모 자연재해 및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운용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해당 센터를 대체해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엄 위원장은 점검 현장에서 “광역 현장지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방사능재난의 발생 규모에 관계없이 보다 원활한 주민보호조치의 실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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