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신임 청렴시민감사관 2명 위촉
상태바
한전기술, 신임 청렴시민감사관 2명 위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06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지은 변호사 및 이선중 서울시립대 연구원
함기황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가운데)이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인 백지은 변호사(왼쪽), 이선중 선임연구원(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기황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가운데)이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인 백지은 변호사(왼쪽), 이선중 선임연구원(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6일 김천 본사에서 법률사무소 새움옥계 백지은 변호사와 이선중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신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임하고 ‘2021년도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백지은 감사관은 구미·김천세무서 국세심사위원 등의 다양한 감사관 경험과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노무·인권 영역에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관련 규정 검토 및 실무자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자문위원을 지낸 이선중 감사관은 부패취약 분야 개선방향, 반부패청렴 기획관리 분야에서 본인의 전문성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두 명의 신임 감사관은 갑질 옴부즈만도 겸임하게 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관행화된 부패 근절 및 부패취약분야 감시·평가를 위한 외부 통제기능으로 도입된 제도다. 2015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 한전기술은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외부전문가를 위촉·운영하고 있다.

이날 1차 운영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반부패청렴 업무 성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올해 윤리경영 종합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은 “최근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청렴·반부패·갑질근절 관련 이슈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