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모델 구축해 전북 지역 경기 활성화 앞장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을 통해 전라북도 및 전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30일 이러한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R&D 과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다진다. 서부발전은 전북대가 발굴한 R&D 과제의 수행을 지원하고 관련 인허가를 취득한 후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대학본부 내 2~5MW 규모의 건물형 태양광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연료전지 사업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전북대와의 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R&D 과제 발굴 등 전북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가 보유한 노하우를 활용해 전북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발·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서부발전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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