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자체와 손잡고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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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자체와 손잡고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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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5천만원 출연…신재생·안전 분야로 확대
3년간 177곳 지원해 237명 신규 일자리 창출
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박일준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도 중소‧벤처‧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이 울산광역시, 울산 울주군, 당진시와 협력해 총 16억 5000만원을 출연하고 울산테크노파크와 충남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창업전문가, 스타트업 기업 등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모를 통해 기업자율형 창업 프로그램(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이내 창업·벤처기업) 지원 대상 26개사와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해당 지자체 내 창업 3년 이상 중소기업 및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지원 대상 58개사를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원 대상을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올해 정부정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분야까지 확대했다. 선정 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국내‧외 인증획득,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화 지원(벤더등록, 마케팅, 시장전문가 활용) 등 최대 4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동서발전은 지금까지 창업 프로그램으로 78곳(3년 누적),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99곳(1년 누적)을 지원해 총 23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한국형 유니콘 기업 지원‧육성을 통해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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