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kW 미만 신재생발전사에 국산계량기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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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kW 미만 신재생발전사에 국산계량기 보급 확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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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누리플렉스와 MOU…사업자 비용 절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500kW 미만 소규모 신재생발전사의 비용 절감을 위해 값비싼 외산계량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저렴한 국산계량기 보급·확산에 나선다.

21일 전력거래소는 누리플렉스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소규모 신재생발전기의 전력시장 진입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양측이 상호 협력해 국산계량기와 통신용 모뎀을 조속히 보급·확대하고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국산계량기는 모뎀 제작에 필요한 반도체 등의 핵심부품 수급 불안으로 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체제 강화 및 국산계량기 조기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완홍 전력거래소 정보기술처장은 “외산계량기 대신 국산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해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전력시장 진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다각화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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