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선도적 반부패 정책 발굴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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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선도적 반부패 정책 발굴에 머리 맞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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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토론회 열어 19개 부패방지 추진과제 도출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손성학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열어 19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손성학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열어 19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선도적인 반부패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적극적인 부패방지 노력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남부발전은 최근 인사·예산·계약·윤리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반부패 추진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부패방지 추진과제에 대해 내부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반부패 주요 정책 방향 및 현황 소개, 신규 입법 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 공유, 2021년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인사·예산·계약 등 취약분야 업무에 대한 근본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방안과 내부 구성원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남부발전은 토론회를 통해 사내 홈페이지 내 인사소통 채널 구축, 소액 수의계약 업무처리기준 신설 등 19개 부패방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향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전사에 전파하고 추진과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이행실적 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 정책과제를 발굴, 추진함에 있어 전 직원이 공감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정책 시행으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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