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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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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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中企 경영 안정화 노력 인정
중부발전 본사 전경.

중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015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중부발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중부발전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방역물품 제공과 함께 244억원 규모의 긴급대출자금 조성, 협력이익공유를 활용한 임차료 및 공과금 감면, 공공기관 최초로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구매상담회 연중 시행, 협력사 코로나19 블루 극복 및 고용 유지, 임금복지 향상 노력, 자기계발용품 구매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또 CEO가 직접 우수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 경영상 애로사항 및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국내 소재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외산 발전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연구개발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이한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경쟁력 밖에 없다고 보고 공동 연구개발 및 디지털 혁신전환 지원을 확대해 연구개발과제 발굴에서 판로확대까지 단계별 성장을 돕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동반성장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부발전 모든 임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살피며 에너지 생태계 변화에 협력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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