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동반성장 ‘최우수’…4년 연속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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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동반성장 ‘최우수’…4년 연속 최고 등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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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및 해외수출 등 中企 포용 성장 기여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혁신성장, 해외수출 등 중소기업 포용 성장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이 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제도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2017년 평가부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거진 기업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중기부·지자체와 145억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해 소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펼쳤다.

또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내일채움공제, 고용보험료 지원 등 일자리 지키기 사업 추진으로 65개사 348명의 고용 유지에 기여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협력사 수출 7700만 달러 달성에 힘을 보태는 등 중소기업 비대면 판로 창출에도 앞장섰다.

남부발전은 앞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산업진흥 △공공구매 촉진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에 더해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포용적 경제성장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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