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한전KPS·한전KDN, 전력분야 인재 양성 나서
상태바
전력거래소·한전KPS·한전KDN, 전력분야 인재 양성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30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운영…총 250명 교육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9일 한전KPS(사장 김범년),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새로운 오픈 캠퍼스 모델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는 전력거래소에서 지역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빛가람 학점과정과 전국 단위의 유니온 학점과정을 통합·개편한 것으로 세 기관이 전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개설했다.

해당 교육 과정은 온라인 교육과 방학 중 집합교육으로 나뉜다. 먼저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전력 ICT, 전력산업 정보보호,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운영 등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교육은 총 88차시로 진행된다. 집합교육은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전문가특강, 면접특강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하루에 8시간씩 4일간 이뤄진다.

세 기관은 앞서 광주·전남 지역 90명과 기타 전국 지역 160명 등 총 250명의 수강생을 사전에 모집했다. 수강생들은 내달 17일부터 7월 9일까지 전력거래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집합교육은 광주·전남 지역은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기타 전국 지역은 8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교육원과 한전KPS 및 한전KDN 교육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집합교육은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한전KPS, 한전KDN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공기관 인재양성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