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펀드 100억 조성
상태바
중부발전-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펀드 100억 조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5.13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한도 2억원 상품 출시…대출 금리 연1% 감면
조성준 중부발전 가치경영처장(오른쪽)과 유창환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이 ‘신(新)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준 중부발전 가치경영처장(오른쪽)과 유창환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이 ‘신(新)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12일 IBK기업은행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한 ‘신(新)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을 통한 금융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자지원금 1억원을 납입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중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이다. 대출 상품은 이달 28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도는 소상공인 당 최대 2억원으로 대출 금리 연 1%포인트를 자동 감면받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 자금지원으로 지역 영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경영회복 가속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