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코로나 백신 접종 임직원에 유급휴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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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코로나 백신 접종 임직원에 유급휴가 준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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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활성화 위한 다양한 제도·수립 운영
지역사회 이벤트도 진행…성남사랑상품권 지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유급휴가를 주기로 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난은 우선 임직원들에게 백신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이상반응 발현 시 최대 2일의 병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백신 접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에 잔여 백신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접종을 마친 임직원에게 소정의 격려품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난은 감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전기·열에너지 공급 필수인력 중심으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집단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다.

한난은 지역사회 백신 접종 참여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민 중 잔여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난은 지난 4월 26일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접종센터까지 자력이동이 곤란한 75세 이상 성남시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이동수단과 방역물품비 명목으로 약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지원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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