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재생E 등 핵심사업 전담 조직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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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재생E 등 핵심사업 전담 조직 확충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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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E기반과' 신설 및 문화·관광 전담팀 설치
새만금개발청 조직도.

새만금개발청 조직도.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재생에너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기반과’를 신설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할 전담팀(TF)을 설치했다.

7일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기존 1관 2국 13과 체제의 조직을 1관 2국 14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재생에너지기반과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했던 신산업전략과에서 분리된 조직이다. 원활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추진한고 새만금개발청 핵심 전략사업인 그린뉴딜과 신산업 기능을 강화할 목적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기존의 신산업전략과는 그린수소 클러스터(협력지구)와 스마트그린 산단 등 새만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콘텐츠 전담팀(TF)은 지난해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를 계기로 새만금을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브랜드화 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콘텐츠 발굴 외에도 관광활성화 전략 수립, 문화예술 선도시설 조성과 함께 장기적으로 정주환경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 벨트’ 조성도 추진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그린뉴딜과 신산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고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강화했다”면서 “정비된 조직을 백분 활용해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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