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자매결연마을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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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자매결연마을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1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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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12kW 설치…연간 350만원 수익 창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자매결연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급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이 가져가도록 하는 에너지 상생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기술은 지난 5일 경북 김천 증산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마을 에너지 복지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을 활용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증산면·대덕면·부항면 등 3개 지역에 12kW 규모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사업자 등록을 주선, 마을당 연간 350만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전기술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인승 한전기술 혁신성장실장은 이날 “김천시와 지역주민 간 에너지를 통해 상생하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타 지역에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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