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그리고 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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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탄소중립 실천, 나부터 그리고 다 함께”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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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스 서포터즈’ 발대식…대학생‧시민 50명 활동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러버스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러버스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대한전기협회 ‘러버스 서포터즈’가 지난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러버스 서포터즈는 지구를 사랑한다는 ‘Love Earth’, 우리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Love us’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탄소중립은 지구와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해 달성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전기협회는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러버스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러버스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과 시민 등 50명으로 구성된 러버스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캠페인은 매달 주어지는 주제나 미션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회 정책토론회 참여와 탄소중립 스터디 활동 등도 이어갈 예정이다. 전기협회는 우수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국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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