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살리자”…남부발전, 시민과 플로깅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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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살리자”…남부발전, 시민과 플로깅 챌린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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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실천…기후변화 피해 아동에 1천만원 기부도
남부발전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챌린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남부발전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챌린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환경정비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제34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의 일환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기후환경변화 캠페인 ‘해운대 플로깅(plogging)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 북극곰 축제는 매년 1월초 차가운 바다에 입수해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 해 건강을 다지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개최시기를 6월로 조정하고 프로그램도 환경보호 캠페인(플로깅)으로 확대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Jogging)이 합쳐친 신조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북극곰과 바다를 지켜주세요’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오는 18일까지 매일 부산시민들과 함께 해운대 일대 환경정화를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또 태풍, 폭우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활동은 개인의 작은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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