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등 협력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이레나)은 16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과 방사선 의학 분야 연구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MOU를 계기로 △방사선 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기술·시장 동향·R&D 성과 정보 공유 및 상호 인적 교류 △산·학·연·병·금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종사자 건강조사 데이터베이스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 중이며, 이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건강위험요인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저선량 방사선의 알츠하이머 질환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연구 등 다양한 방사선 의학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사선 의학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성장펀드(130억, 하나벤처스)를 발족, 중소벤처기업의 방사선 의학 및 디지털 의료성장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레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방사선 의학 분야 연구를 활성화 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 성과 활용 및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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