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난 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한 쿠키를 만들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6~17일 이틀간 노사 합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담은 ‘응원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창화 한난 사장과 이홍성 한난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2명은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응원쿠키를 직접 만들어 감사·응원메시지와 함께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3곳에 전달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전국 예방접종센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목표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성 한난 노조위원장도 “노사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기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독려를 위해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에게 최대 2일간의 병가 및 소정의 격려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성남시민 중 잔여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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