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한 에너지公, 경영평가 4년 연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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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한 에너지公, 경영평가 4년 연속 ‘A’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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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안전·상생 선도…탄소중립 앞장 노력도 인정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사옥.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사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국정업무 수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에너지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2개 기관과 함께 A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국민들의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과급의 약 3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코로나19 대응 일선에 있는 바이오기업 등 70개사의 기업 손실을 방지해 중대재해나 인명사고 제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 시 구매비용 10%를 환급해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추진, 에너지효율 향상은 물론 1조 9000억의 중소기업 매출 증진과 총 3조원 규모의 내수시장을 창출해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파·폭염에 노출된 전국의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냉·난방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에너지바우처를 지급받고도 냉·난방 기기 고장으로 바우처 사용을 못하고 있는 1052가구를 지자체와 함께 발굴해 냉·난방 기기를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적극행정으로 바우처 사용을 원활하게 하는 등 약 66만 가구의 에너지복지 혜택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산업 7조 1000억원 육성 및 1만 25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약 3만 7000건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경제성 분석을 제공해 민간 창업자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신재생으로 충당하는 RE100 제도와 태양광 모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탄소인증제 등 신규정책 추진으로 한국판 뉴딜을 달성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긴 점을 인정받았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4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달성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국민 참여 강화와 소통 활성화, 끊임없는 경영 혁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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