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안전보건활동 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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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안전보건활동 우수성 인정받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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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원자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자력연구원은 ‘2021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활동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원자력연구원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7월 5일~9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안전경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안전우선문화 확산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대회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화재조기경보시스템’을 발표해 안전 활동의 우수성 및 타 공공기관의 활용 가능성 등의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불꽃, 연기, 온도를 복합적으로 감지하는 센서를 바탕으로 화재를 감지한다. 원자력연구원은 3년에 걸쳐 부지 전역에 약 5000개의 복합감지센서를 설치한 결과 CCTV, 서버, 모바일과 연계해 화재경보 발생 시 소방관계자 전원을 동시에 소집할 수 있는 자동속보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안전이 밑바탕 되지 않으면 연구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을 디딤돌 삼아 도약하는 원자력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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