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사, 안전·건강 사업장 구현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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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노사, 안전·건강 사업장 구현 ‘의기투합’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09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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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공동선언 및 전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필승현 동서발전 노조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부위원장 및 관련자들과 노사공동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필승현 동서발전 노조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부위원장 및 관련자들과 노사공동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노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박일준 사장과 필승현 동서노조위원장을 포함한 7개 지부위원장은 지난 8일 ‘안전하고 건강한 동서발전 만들기’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협력사를 포함한 동서발전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대상 체험안전교육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이날 노사공동선언과 함께 자율적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월에 제정돼 이달 16일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의 변경 내용 회사의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노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이달 중 당진화력을 포함한 5개 전 사업소별 노사 공동선언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산업재해에 대한 도급인의 책임강화가 요구되는 흐름에 발맞춰 노사가 함께 사람중심의 안전정책을 개발하고 철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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