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ESG위원회, 경주풍력단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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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ESG위원회, 경주풍력단지 현장 점검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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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운영 현황 및 ESS 화재 예방 대책 살펴
23일 경주풍력단지를 방문한 동서발전 ESG 위원회 위원들이 설비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23일 경주풍력단지를 방문한 동서발전 ESG 위원회 위원들이 설비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자사 ESG 위원회가 경주풍력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 ESG 위원회는 ESG 경영추진단이 수립한 추진전략 등을 검토‧상호보완하기 위해 지난달 이사회 내에 신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ESG 위원회는 풍력발전소 설비 운영 현황, ESS 설비 화재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ESG 위원회는 이어 경영 간담회를 열어 ESG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신재생 설비 운영의 업무연속성계획(BCP)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향후 ESG 위원회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회사의 ESG 경영과 관련된 경영 추진계획 수립, 성과‧리스크 점검, 자문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규상 ESG 위원회 위원장은 “전력산업에서 ESG 경영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친환경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와 관련된 정책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발전산업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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