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형 석유관리원 신임 이사장 “석유유통질서 확립”
상태바
차동형 석유관리원 신임 이사장 “석유유통질서 확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7.26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취임식 가져…미래성장동력 발굴 적임자 평가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신임 이사장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차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 합격 후 1989년 산업통상자원부(구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산업부 신산업정책관, 미국 후버연구소 초청연구원, 산업기술정책관 등을 지냈으며 2018년부터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했다.

산업부 시절 산업정책 및 에너지 기술정책을 수행한 전문성과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직 당시 울산지역 수소산업 기반구축,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을 이끌어 낸 리더십으로 석유관리원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차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이라는 뉴 패러다임은 석유관리원이 경제성장과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책임지는 미래 에너지 종합관리 공공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향후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소 등 에너지원의 다원화에 맞춰 석유관리원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 공공기관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