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1604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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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재단,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1604개 지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8.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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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에너지공기업과 ‘여름나기 지원 사업’ 시행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은 에너지공기업과 함께 하는 ‘2021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1604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에너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수원과 남동·남부·중부·동서발전, 석유공사 등 총 6개사가 참여해 각 지역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1304가구에 선풍기, 냉풍기, 써큘레이터, 쿨토시, 쿨조끼, 여름이불 등의 냉방물품 지급을 완료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정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폭염을 재난에 포함시킨 것에 발맞춰 재단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물품을 지급했다”며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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