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화재 피해 영덕시장에 성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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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화재 피해 영덕시장에 성금 1억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9.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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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키트 전달 및 식사제공 봉사도 진행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세 번째)이 이희진 영덕군수(왼쪽 네 번째)에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과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 세 번째)이 이희진 영덕군수(왼쪽 네 번째)에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과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6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 1억원과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정 사장은 이날 화재현장을 찾아 성금 등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지원인력과 상인을 위한 식사 제공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성금은 지역 상인들이 화재피해로 인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덕군이 조성 중인 임시시장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과거 천지원전 예정부지 등으로 영덕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화재까지 발생해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상인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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