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빛드림본부, 화재 취약계층 위한 소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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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빛드림본부, 화재 취약계층 위한 소방용품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9.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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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도마을에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남부발전·하동지역자활센터·하동소방서 관계자들이 대도마을에 소방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하동지역자활센터·하동소방서 관계자들이 대도마을에 소방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유승찬)는 7일 하동군 금남면 대도마을 복지회관에서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용품 지원은 하동군 유일의 유인도인 대도마을이 육지와 분리되고 독거세대가 많아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가 어려워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초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하동지역자활센터와 하동소방서 관계자들도 참석해 하동빛드림본부와 함께 화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소방용품을 설치했다. 하동소방서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안전과 함께 소방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도 진행했다.

유승찬 하동빛드림본부장은 “독거세대 비중이 높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쉽게 번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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