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KINGS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인턴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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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硏, KINGS 외국인 대학원생 대상 인턴십 시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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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송배전·사물인터넷·신재생 분야 교육·실습
김숙철 전력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안남성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케냐, 이집트, 가나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숙철 전력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안남성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케냐, 이집트, 가나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 전력연구원은 지난 10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 재학 중인 케냐, 이집트, 가나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KINGS 대학원생 3명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력연구원에서 1주 간격으로 △송변전 설비 운영·진단과 전력계통 모델링 및 해석 △배전설비 계획 및 해석 △전력용 사물인터넷 기술개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장치 설계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외국인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전력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해외에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외국인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KINGS는 2012년 전력 및 원자력 산업 분야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5대 공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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