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세종시에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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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세종시에 ‘신재생통합관제센터’ 개소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11.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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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4GW VPP 자원 확보해 신사업 확대
중부발전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위해 지난 22일 세종시에 개소한 ‘신재생모아센터’에서 김호빈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이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위해 지난 22일 세종시에 개소한 ‘신재생모아센터’에서 김호빈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소규모 전력중개사업과 발전량 예측시장 참여를 위해 세종시에 신재생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4GW 규모의 태양광·풍력을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자원으로 모집해 빅데이터 플랫폼과 신재생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 소비자에게 알맞은 전력 스케쥴을 조정하고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주파수에 맞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세종시 신재생통합관제센터를 중장기적으로 전국 6개 권역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VPP 사업은 중부발전 에너지전환의 시발점으로 적극적인 신재생 자원 확보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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