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보보호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여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지난 2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1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기부가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국내 정보보호 관련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중부발전은 정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정보보안 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선제적으로 AI·빅데이터 기반 통합관제시스템 및 다중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기술력으로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했다.
또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보안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내 취약점 찾기 포상제도 등을 운영해 보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건양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충청권 정보보호 영재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보호 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도 열어 학생들에게 실제 운영서버에 대한 실전경험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4차 산업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로 사이버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K-사이버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지역 정보보호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해 정보보안 상생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