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예비력 높아 전력수급 안정적 전망”
이달 둘째 주(6일~10일) 전력 예비율이 20%를 훨씬 웃돌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전망된다.
전력거래소는 6일 발표한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전력수요가 7750만kW~800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공급능력은 9864만kW~9989만kW에 달해 예비력이 1940만kW~2120만kW(예비율 24.4%~2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달 첫째 주(11월 29일~12월 3일)의 경우 전년 대비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와 초겨울 추위로 인한 난방기기 사용 확대 등 복합적 작용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했으나 예비율이 18.7%~25.2%를 유지하며, 전력수급 상황이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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